고범진님 당첨을 축하드려요^^
고범진 고객님께서는 오늘 시험이 끝나는 같은 반 친구들에게 봉구스밥버거40개를 쏘기로 하셨습니다!
남은 60개의 봉구스밥버거는 작은 마음이나마 좋은 일에 보태기 위해 인근에 기부할 수 있는 단체를 찾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까지 전해드립니다~ 짝짝짝~
tp://www.facebook.com/#!/photo.php?fbid=245196672275778&set=o.339978442755059&type=1&theater고등학교 삼학년 수험생입니다. 저녁시간 배가 고파 봉구스밥버거를 찾아갔습니다. 그곳의 주인 아주머니께서는 단골인 저를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이제 삼일남았구나. 남은 시간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 거두렴." 아주머니께서는 격려의 말씀과 함께 밥버거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저는 밥버거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 먹고난 후 아주머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다 먹었구나. 배부르니?" 사실 제가 먹는양이 많아서 밥버거 하나로는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아니오 ㅋㅋ" 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제 자리에서 일어나 다시 학교로 가려고 하는 그때 아주머니께서 저를 부르셨습니다. "학생 이거 하나 더 먹어." "네?? 아니 괜찮은데..." "괜찮아 하나 더 먹어. 수능 잘 보라고 주는거야." 그리고 아주머니는 초콜렛 몇개도 얹어주셨습니다. "아주머니 정말 감사해서 어떻게하죠? 수능전날에 한번 더 와야겠네요 ^^" "그래 열심히 하고 담에 또 오렴." 이렇게 저는 가게를 나왔고 지금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오늘 가슴이 따뜻해지는 인심을 느낄 수 있어 좋은 하루였습니다.
